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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강아지 털 관리: 털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는 비결

by 히릿 2023. 5. 7.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모두 강아지의 털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기를 바라지만 강아지의 털은 단순히 외모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아지의 털은 체온 조절, 자외선 차단,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털 관리는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강아지의 털을 관리해야 할까요? 강아지의 털 종류와 특징, 필요한 용품과 방법, 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티즈 장모치와와

 

강아지 털 관리: 털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는 비결

 

1. 강아지 털의 종류와 특징

강아지의 털은 크게 네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모(짧은 털), 장모(긴 털), 이중모, 컬리(곱슬)입니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단모, 짧은 털

  • 짧은 털은 이름 그대로 길이가 짧고 밀도가 낮은 털입니다.
  • 짧은 털은 빗질이나 미용이 필요하지 않으며, 목욕 후에도 건조가 쉽습니다.
  • 하지만 짧은 털은 체온 조절이 어렵고, 자외선에 취약하며, 먼지나 외부 자극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장모, 긴 털

  • 긴 털은 길이가 길고 밀도가 높은 털입니다.
  • 긴 털은 체온 조절이 잘 되고,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가 잘 됩니다.
  • 하지만 긴 털은 빗질이나 미용이 자주 필요하며, 목욕 후에 건조가 어렵습니다.
  • 또한 긴 털은 털뭉치가 생기거나 엉키기 쉽고, 미생물이나 기생충이 숙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긴 털을 가진 강아지는 정기적인 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이중모

  • 이중모는 겨울에는 두꺼운 솜털을, 여름에는 얇은 수모를 가진 털입니다.
  • 이중모는 계절에 따라 털의 밀도와 질감이 변화하며, 체온 조절에 적합합니다.
  • 하지만 이중모는 환절기에 많은 양의 털을 탈락(털갈이)시키므로, 빗질이나 청소가 필요합니다.
  • 목욕 후에 건조가 어렵고, 젖으면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는 목욕을 자주 하지 않고, 건조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 컬리 털, 곱슬 털

  • 컬리 털은 곱슬거리는 털입니다.
  • 컬리 털은 탈락량(털 빠짐)이 적고,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가 잘 됩니다.
  • 컬리 털은 엉키기 쉽고, 미생물이나 기생충이 숙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컬리 털을 가진 강아지는 정기적인 빗질 및 미용과 목욕이 필요합니다.

 

2. 강아지 털 관리에 필요한 용품과 방법

강아지의 털 관리에는 다음과 같은 용품과 방법이 필요합니다.

- 빗질

빗질은 강아지의 털을 매끄럽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 빗질을 하면 털뭉치나 엉킨 털을 제거할 수 있으며,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돕고,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 빗질을 할 때는 강아지의 털 종류와 상태에 맞는 빗을 사용해야 합니다.
  • 짧은 털은 고무나 고글형의 빗을, 긴 털은 핀브러시나 슬리커브러시를, 컬리 털은 와이드톱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빗질을 할 때는 강아지의 목부터 시작해서 등과 배를 따라서 부드럽게 빗어줍니다.

- 목욕

목욕은 강아지의 털을 깨끗하게 하고,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목욕을 할 때는 강아지에게 맞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해야 합니다.
  • 인간용 샴푸나 비누는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목욕을 할 때는 물의 온도를 적당하게 조절하고, 눈이나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목욕 후에는 털을 잘 헹구고, 타월과 드라이기로 건조해줘야 합니다.

- 건조

건조는 목욕 후에 강아지의 털을 마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 건조를 잘해주면 강아지의 털이 부드럽고 볼륨감 있게 유지됩니다.
  • 건조를 할 때는 타월이나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타월로 건조할 때는 강아지의 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 드라이기로 건조할 때는 온도와 바람세기를 낮게 조절하고, 강아지의 피부와 가까이 붙이지 않습니다.
  • 드라이기로 건조할 때는 빗질을 함께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 미용

미용은 강아지의 털을 자르는 방법입니다.

 

  • 미용을 하면 강아지의 외모를 단정하고 귀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미용을 할 때는 가위나 전동 클리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위로 커팅할 때는 강아지의 피부를 베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동 클리퍼로 커팅할 때는 날카로운 부분이 강아지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미용을 할 때는 강아지의 눈, 귀, 코, 발톱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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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아지 털 관리를 위한 팁과 주의사항

강아지의 털 관리를 잘하려면 다음과 같은 팁과 주의사항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 계절별 털 관리

강아지의 털 관리는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 겨울에는 강아지의 털을 길게 자라게 하여 체온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 여름에는 강아지의 털을 짧게 자르거나 밀어주어서 더위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 또한 환절기에는 강아지의 털이 많이 탈락(털 빠짐, 털갈이)하므로,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 피부 문제와 질병 예방

강아지의 털 관리는 피부 문제와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강아지의 털을 잘 관리하면 피부에 공기가 잘 통하고, 미생물이나 기생충이 번식하기 어렵습니다.
  • 반대로 강아지의 털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기거나, 진드기나 벼룩 등의 기생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목욕과 빗질, 미용을 해주고, 예방접종 및 필요하면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영양과 수분 공급

강아지의 털 관리는 영양과 수분 공급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 강아지에게 적절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면 털이 건강하고 윤기가 나게 됩니다.
  • 반대로 강아지에게 부족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면 털이 건조하고 깨지기 쉽게 됩니다.
  • 강아지의 털 관리를 위해 고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사료나 식품을 주고, 충분한 물을 마시게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털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의 털은 강아지의 건강과 외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털 관리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책임입니다. 강아지의 털 종류와 상태에 맞는 용품과 방법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털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건강하고 예쁘게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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