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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 5가지와 주의사항

by 동물나라 집사 2023. 5. 4.

반려견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이기에 우리는 그들에게 최선의 음식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강아지에게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는 특수한 식단이 필요하고, 특정 식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일부 식품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과일은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소와 수분을 제공하는 식품이지만 모든 과일이 강아지에게 좋은 것은 아니고, 주는 방법과 양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와 과일강아지와 과일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 5가지와 주의사항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5가지


키위 -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

키위는 강아지에게 안전하고 좋은 과일이에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칼륨은 신체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고 심장과 근육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산화를 막고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키위는 당도가 높지 않아서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린 강아지에게도 적당한 과일이에요. 키위를 주실 때는 껍질을 제거하고 작게 썰어서 주시면 됩니다.

사과 -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하고 뼈와 항염 효과가 있는 과일

사과는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사과에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소화를 돕고 변비나 설사를 예방합니다. 또한, 사과에는 칼슘이 들어있어서 뼈와 치아를 강화하고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과는 씹으면서 이빨에 붙은 치태를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과를 주실 때는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작게 썰어서 주시면 됩니다. 씨에는 독성이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지 마세요.

바나나 -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두뇌와 소화를 돕는 과일

바나나는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두뇌의 활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에너지원으로도 좋아서 운동량이 많은 강아지에게 적합합니다.
 
바나나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바나나를 주실 때는 껍질을 제거하고 작게 썰어서 주시면 됩니다.

딸기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피부 건강에 좋은 과일

딸기는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딸기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세포의 산화를 막고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또한, 딸기는 비타민 C와 엽산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는 당도가 높지 않아서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린 강아지에게도 적당한 과일이에요. 딸기를 주실 때는 잘 씻고 꼭지를 제거하고 작게 썰어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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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이 먹으면 안 되는 과일 3가지와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들도 있지만, 반대로 먹으면 안 되는 과일들도 있습니다. 다음은 강아지에게 유해한 과일 3가지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포도 -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과일

포도는 강아지에게 절대 주면 안 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포도에는 강아지에게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에서 그치지 않고 급성 신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구가 작은 소형견의 경우 아주 적은 양의 포도를 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포도를 먹은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복숭아 - 알레르기와 기관지 폐색을 일으킬 수 있는 과일

복숭아는 사람에게도 알레르기가 나타나기도 하는 과일입니다.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로 복숭아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없다면 과육을 잘 깎아서 주셔도 무방하지만 꼭꼭 씨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과육만 먹여주셔야 합니다. 복숭아 씨는 독성이 있는 성분과 함께 크기가 크고 날카로워서 기관지 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리 - 독성이 있는 줄기, 잎, 씨를 함유한 과일

체리는 강아지에게 좋은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눈 건강과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먹일 때에는 독성이 있는 체리 줄기, 잎, 씨를 꼭 제거하고 줘야 합니다. 체리씨 역시 사과씨처럼 청산가리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게 된다면 현기증, 발작 현상 위험이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과일을 주는 방법과 주의사항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양과 종류를 선택한다.

  • 강아지에게 과일을 주기 전에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과일은 강아지에게 유익할 수 있지만, 다른 과일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강아지에게 과일을 줄 때는 적절한 양과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과일의 양을 많이 먹으면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의 종류에 따라서 강아지에게 좋거나 나쁠 수 있습니다.

껍질, 씨, 줄기, 잎 등을 제거하고 잘 씻어서 준다.

  • 과일을 주기 전에 껍질과 씨를 제거해야 하며, 과일을 손질할 때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껍질, 씨, 줄기, 잎에는 독성이 있는 성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과일을 주기 전에 농약이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농약은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식초나 베이킹 소다 같은 것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주거나, 껍질을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익히지 않고 날 것이나 살짝 데친 것을 준다.

  • 과일을 줄 때 너무 익히지 않고 날 것이나 살짝 데친 것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익힌 과일은 당분이 많아져서 비만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익힌 과일은 영양소가 파괴되어서 강아지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과일을 줄 때 온도가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은 과일은 강아지의 입과 목을 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을 데친 후에는 충분히 식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강아지의 식단에서 15%나 20% 이상을 차지하지 않도록 한다.

  • 과일은 강아지의 식단에서 15%나 20% 이상을 차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당분이 많아 비만이나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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